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 정부의 외교적 선택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 정부가 한·미 동맹의 안보 틀을 확고히 유지하되 반중(反中) 동맹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중국의 가장 큰 관심사는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보다는 강한 중국에 있다"면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미국과 확고한 동맹의 틀을 유지하되 미세먼지 문제 등 동북아의 연성 이슈에서부터 한·중·일 3국 간의 협의체를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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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7일자 <서울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