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 이재원 교수팀과 환경 전문기업 ㈜에코이에스(대표이사 민명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Deep-tech Challenge Project)’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는 민간 투자와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해당 컨소시엄은 향후 36개월간 대규모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탄소중립 핵심 기술인 ‘중소 맞춤형 혼합가스 통합 전처리 및 고농도 CO₂ 포집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최근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규모 플랜트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 사업장의 탄소 배출 저감 역시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기존 CO₂ 포집 기술은 대규모 시설에 최적화돼 있거나 전처리 공정이 복잡해, 중소 사업장에서 적용하기에는 경제적·기술적 진입장벽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에코이에스와 토토사이트 통장 묶는법 ERICA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 공정시스템 지능화설계 연구실(이재원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본부 막소재공정응용연구실(박현식 수석연구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본 연구의 핵심은 ▲미세먼지 및 악취 물질(NH₃, H₂S),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을 하나의 유닛에서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스크러빙 통합 전처리 시스템과 ▲막접촉기 기술을 적용한 고농도 CO₂ 포집 시스템을 결합하는 데 있다.
이재원 한양대 ERICA 교수는 “이번 DCP 과제 선정은 스크러빙 기반 공정 기술이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중소 사업장에서 실제로 가동 가능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탄소 포집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인 ㈜에코이에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배기가스 및 바이오가스 배출 현장에 실증하고, 다양한 중소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상용화 패키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환경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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