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자 「[비즈 칼럼] 보행일상권으로 엮는 서울의 도시계획」 토토사이트 홍보 커뮤니티

구자훈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는 12월 1일 자 <중앙일보>에 칼럼 「보행일상권으로 엮는 서울의 도시계획」을 기고했다. 

구 교수는 서울시 도시계획이 기존 하향식(top-down) 방식에서 시민의 일상생활을 중심으로 한 정교한 공간 재편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전역을 5개 권역, 116개 지역생활권으로 세분화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러한 접근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하나인 ‘보행일상권 조성’으로 이어졌다. ‘보행일상권’은 주거지를 중심으로 업무·소비·여가·문화 기능이 도보 30분 이내에 통합된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하며, 구 교수는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교수는 “보행일상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생활권을 보행생활권 단위로 나누고, 생활시설의 수요·공급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후, 보행 네트워크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기존 시설의 재배치, 복합용도화, 유휴 공간의 다목적 활용, 보행 중심 가로환경 조성, 녹색교통 연계 등을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도시의 진정한 경쟁력은 그곳에 사는 시민의 일상이 얼마나 쾌적하고 편리한가에 달려 있다”며 “서울시의 보행일상권 조성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모든 시민이 동네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련토토사이트 홍보 커뮤니티

키워드

건담 토토사이트니까 가능! 한양에서 발견한 '진짜 꿈'(f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