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자 「방치된 휴양시설 억대 매입…“활용안 구체화해야”」 기사
5월 3일 자 <KBS>는 충북개발공사가 10년간 방치된 괴산의 휴양시설을 9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8월까지 시설을 보수한 뒤 충북으로 오는 외국인 유학생이나 귀농·귀촌인을 위한 숙소 등으로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입지적 한계와 이용 대상이 명확하지 않아 구체적인 활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자훈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는 "외국에서 오는 K-유학생들이 왜 여기를 가야 하느냐의 관점이다. 주제가 명확해야 하는데 유학생들 기숙사도 하고 귀농·귀촌, 이렇게 섞이기 시작하면 정체성이 흐려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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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희 커뮤니케이터
codi6756@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