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출신이자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벤처창업학을 복수전공한 김여명 동문이 창업한 스타트업 '여명거리'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 대표가 개발한 플랫폼 ‘오토케(autoke)’는 온라인몰 상세 페이지 링크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홍보 문구와 이미지를 생성하고, SNS 플랫폼별 최적화 콘텐츠까지 자동 게시하는 초간편 홍보 자동화 솔루션이다.

제품은 있는데 홍보 인력이나 예산이 부족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이 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 TIPS(팁스) 선정, 아산나눔재단 정주영창업경진대회 대상(다양성 트랙) 등 유수의 창업 지원 기관에서도 이미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여명 대표는 아홉 살이던 2004년, 부모를 따라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 출신이다. “부모님이 저를 위해 탈북과 정착이라는 여정을 감행했다면, 저는 기술 창업으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이제 소상공인이 가장 먼저 찾는 홍보 플랫폼을 꿈꾸고 있다. 한양에서 배운 도전정신을 창업으로 실현해가고 있는 김여명 동문의 다음 여정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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