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자 「범죄 난무했던 슬럼도 구글 들어오는데…韓 도심개발 뭐했나」 기사
8월 1일 자 <한국경제>는 도심복합개발에 대해 보도했다. 세계 주요 도시가 킹스크로스(영국 런던), 허드슨야드(미국 뉴욕), 아자부다이힐스(일본 도쿄) 등 대규모 도심복합개발 사업으로 다국적 기업과 인재를 잇달아 유치하고 있다. 정부 정책 불확실성과 과도한 규제 등으로 민간이 복합개발을 외면하면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자훈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는 “도심 복합업무지구의 활력이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광역철도역 주변에 국제업무지구를 개발하는 흐름에 적극 합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킹스크로스는 도시개발사업의 모범이자 직업·주거·여가 공간이 가장 잘 구현된 개발 사례로 꼽힌다. 2011년 이전을 결정한 런던예술대의 예술·디자인·패션 부문 칼리지 센트럴세인트마틴스(CSM) 역시 킹스크로스의 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신의 한 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구 교수는 “런던예술대 CSM 이전으로 킹스크로스에 창의적 인재가 몰리고 IT 기업들이 둥지를 틀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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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희 커뮤니케이터
codi6756@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