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자 「서울 4개 vs 도쿄 55개…도심복합forever 토토사이트 '극과 극'」 기사
8월 1일 자 <한국경제>는 ‘도심복합개발’에 관해 보도했다. 세계 주요 도시가 도심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다국적 기업과 인재를 공격적으로 유치하는 가운데, 정부 정책 불확실성과 과도한 규제로 민간이 복합개발을 외면하면서 서울의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올 상반기 ‘도쿄 국가전략 특별구역’에서 진행되는 도심복합개발사업은 총 55개다. 국가전략 특구는 아베 신조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비즈니스하기 쉬운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도입한 탈규제 지역이다. 반면 공간혁신구역 시범사업 후보지는 서울에 4곳(양재·김포공항·청량리역, 독산공군부대)에 불과해 국내 도심 개발은 헛바퀴만 돌고 있다.
이에 대해 구자훈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는 “도심 복합업무지구의 활력이 도시의 경쟁력이다”라며 “광역철도역 주변에 국제업무지구를 개발하는 흐름에 적극 합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