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맞아
한국–캐나다 청년 예술인 간 역사적 교감 무대 마련

뮤직 토토사이트학교(총장 이기정)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지원한 창작 뮤지컬 <링크(R;Link)>가 8월 15일과 16일 캐나다 노스밴쿠버 카필라노대학교 블루쇼어극장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작품은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국제 공동 창작 프로젝트로,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를 중심으로 캐나다 카필라노대학교 연극학과, 원주민대학교 예술학과, 서스캐처원대학교 연극학과 등이 함께 참여했다.

뮤지컬 <링크>는 6·25전쟁 당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임진강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겼던 캐나다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쟁 속에서도 하키장(Rink)에서 이어진 우정과 연대를 중심으로, 국경과 문화를 넘어선 청춘의 교감을 무대에 담아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가평 캐나다전투기념비에서 열린 제작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쇼케이스, 7월 서울 CKL스테이지 초연을 거쳐 이번 밴쿠버 공연으로 7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캐나다 현지 공연에는 연아 마틴(Yonah Martin) 캐나다 상원의원, 장영재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 부총영사, 한인회 등 관계자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이자 캐나다 다이아몬드 주빌리 훈장과 대한민국 시민공로훈장을 수훈한 가이 블랙(Guy Black)을 비롯해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도 공연을 함께 관람해 의미를 더했다.
연아 마틴 의원은 “이 작품은 한국과 캐나다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비추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며 “무대에 오른 청년들이 만들어 낸 협력과 우정이 그 자체로 상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가이 블랙 참전용사회 명예회원은 “‘Freedom is not free’라는 메시지를 되새기며, 청년들이 무대에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되살려낸 것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뮤지컬 <링크>는 양국 미래세대가 서로의 역사, 기억, 감정을 예술로 풀어낸 결실로, 향후 국제 예술 협업 프로그램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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