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가 네이버클라우드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K-AI)'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산학 협력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에는 교수진과 학생들은 협약식에 참여해 사업 비전과 추진방향 및 산학 협력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양대를 포함해 KAIST, 서울대, 포항공대, 고려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산학협력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컨소시엄 소속 석박사 과정 학생 30~40여 명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모델 개발·응용 연구도 공동 추진한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모델 개발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