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자 「"인간과의 경계 허무는 단계"…'휴머노이드 올림픽' 첫선」 기사

 

8월 17일자 <JTBC>는 휴머노이드 올림픽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올림픽이 개막했다. 이번 대회엔 전 세계 16개국에서 온 280팀의 로봇 500여 대가 출전했다. 인간 모습을 한 로봇만 참가할 수 있는데 올림픽처럼 종목별로 기량을 겨룬다. 모든 로봇은 인간의 조종 없이 AI를 활용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여야 한다. 이른바 '체화 지능'으로 인간과 로봇의 경계를 허무는 단계다. 전문가들은 현재는 유치원생 수준의 운동과 판단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이번 로봇올림픽 같은 대규모 이벤트를 잇따라 열며 로봇 산업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정부 주도의 AI투자와 함께 로봇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에 대해 백서인 ERICA 글로벌문화통상학부 교수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은) 향후 전기차처럼 도약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술 격차가 뚜렷한 우리나라의 경우 역량을 집중시켜 빠르게 추격하고 추월할 필요가 있어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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