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자 「관광업계 출신 첫 장관 나오나…문체부 장관 후보자 최휘영」 기사

7월 15일 자 <중앙일보>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보도했다. 최휘영 놀(NOL) 유니버스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2008년 문화관광부가 문화체육관광부로 이름을 바꿔 출범한 뒤 임명된 11명의 장관 가운데 관광업계 출신 인사의 지명은 처음이다. 최 후보자는 여행플랫폼 트리플의 창업자로,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현장 전문가다.

이에 낡은 관광진흥법 개정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의 관광진흥법은 야놀자ㆍ에어비앤비ㆍ클룩 등 트래블테크 기업을 제도권 안으로 포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훈 관광학부 교수는 “트래블 테크 같은 신산업군을 포괄할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을 전면 개정, 관광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현실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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