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자 「이재명도 김문수도 "AI에 100조 투자"..."타임라인-실행계획 빠져" 지적」 기사

5월 14일자 <동아일보>는 대선 주자들의 인공지능(AI) 육성 공약에 대해 보도했다. 6·3 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나란히 인공지능(AI) 육성 공약을 내놨다. 이재명 후보는 ‘AI 민간투자 100조 원 시대’, 김 후보는 ‘민관합동펀드 100조 원 조성', 이준석 후보는 '민간 중심의 AI 투자 전략'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가 내놓은 ‘100조 원 투자’ 공약에 대해 전문가들은 타임라인과 실행계획이 빠져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후보는 민간 중심으로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무게를 뒀다. 민간 기업이 산업 육성을 주도하고 정부는 기준을 만들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신민수 경영학부 교수는 “민간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것은 맞지만 투자 여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적 투자와 어떻게 조화시킬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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