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이 지난 12월 ‘2024 평생학습계좌제 기관 부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은 37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명문사학 대학 부설 교육기관이다. 이들은 실업자 재취업 과정, 지역 평생 교육 연계 사업 등의 과정을 운영해 전문, 자격증, 보수교육 과정 3만 7,289명이 수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계좌제'는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온라인 학습 이력 관리 시스템의 학습 계좌에 누적 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학습 설계를 지원하는 제도다.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은 10년 연속 평생학습계좌제 기관 단위 평가 인정을 받았다.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기관 부문 우수상 수상, 2023년 평생학습계좌제 기관 부문 표창(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최근 5년간(2020~2024년 8월 기준) 179개 (전문)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중 학점은행제 수강생 수 1위(학점은행제 정보 공시 기준) 등 명문 사학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성인 학습자의 학습 참여권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학점은행제 학위과정 10개 전공 주중 및 직장인 주말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등 ‘한국형 커뮤니티 컬리지’로서 대한민국 평생교육 발전을 선도해 오고 있는 미래인재교육원. 김연산 원장과 양주성 팀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5항은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교육기본법 제3조는 ‘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하며 국민의 평생 학습권을 천명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과 지식·정보 양산 속도, 직업 세계의 구조적 변동, 생활 수준 향상과 여가 증대가 맞물리며 변화의 요구 앞에서 자기 개발과 능동적인 대응은 긴요하다.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은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해 사회에 봉사하고자 1987년에 설립됐다. 학위 과정과 역량 과정(비학위과정)을 중심으로 전문 분야에 필요한 내용과 자기 개발을 위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개원 이래 6,827명의 학점은행제 총장 명의 학위 취득자와 한양대학원 및 서울 소재 대학원 진학 비율의 79%에 달하는 370명의 대학원 진학자를 배출했다.

전문 과정과 자격 과정이 포함된 역량 과정의 경우, 1992년 보육교사 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실업자 재취업 과정, 지역 평생교육 연계사업, 문화예술 교육 등을 운영해 3만 8,294명이 전문, 자격증 등의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최고위(CEO) 과정을 신설해 건설 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 골프 최고 경영자 과정 등 고부가가치 과정도 탄탄히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 미래인재토토사이트 악성코드원은 평생학습계좌제와 연계한 검정고시 시험 면제 과목을 승인, 서울시민대학과 성동구청에 연계한 다양한 평생토토사이트 악성코드 프로그램 연계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학습자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방향성과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김 원장은 “무전공 입학제와 고등 교육과정 변화로 대학 수업에 필요한 과목을 고등학교 때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대학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대학생 기초소양을 함양하는 과정으로 기초과학 등 온라인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부터 한양대 온라인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원격평생교육원’을 개설해 교육 서비스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유학생 대상 K-콘텐츠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우디 유학생 기초공학 과정 운영을 통해 한류 문화 홍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새로 취임해 미래인재교육원장과 원격평생교육원장을 겸직 중인 김 원장은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자아를 실현하고 능동적인 삶을 살기 위해선 모든 개인이 평생 학습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름 끊임없이 배우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평생교육의 생생한 현장에서 근무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부담과 기대감을 함께 느끼고 교육원 식구들의 업무 만족도와 교육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 팀장은 “평생교육을 받으러 한양대에 방문한 사람들이 여기서 계속 학습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만족도와 신뢰도 높은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학습도 취미가 될 수 있다”고 말한 그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대학은 모든 연령층에게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 돼야 한다"며 "은퇴 후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분들께 대학이 두 번째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훌륭한 교수진, 우수한 인프라와 행정력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는 한양대 미래인재토토사이트 악성코드원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