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자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역주행'...은행들 연이은 현상」 기사

 

11월 1일자 <YTN>은 금리상승 현상에 관해 보도했다. 은행권 대출금리가 넉 달 만에 반등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약 0.2%p 넘게 뛰면서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10월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됐던 시기인데도, 주담대 금리는 오히려 크게 오른 것이다. 이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에 맞춘 움직임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최근 가계부채 급증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 문턱은 쉽사리 낮아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관해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은행 입장에서도 정부의 이런 기조를 따라가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빡빡하게 가계부채 관리를 하고 그 말은 곧 가산금리가 앞으로도 조금은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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