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자 「정용진은 이마트, 정유경은 백화점...'신세계' 남매 계열분리」 기사

10월 31일 자 <YTN>은 신세계 그룹의 경영분리에 관해 보도했다. 신세계 그룹이 이마트와 백화점의 분리를 공식화했다. 정용진, 정유경 회장은 남매로서 경영을 이어왔지만, 이제부터는 회사를 분리해서 경영하게 됐다.

이에 대해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이미 실질적으로는 이마트하고 신세계백화점이 다르게 운영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각각의 경영자 중의 최고점이 정용진 회장하고 정유경 회장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격화’라는 것은 전유경 사장이 부회장을 거치지 않고 회장으로 빠르게 승진하면서 아예 경영분리에 대해서 명시화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기에 이러한 경영실적을 인정해서 예상보다 빠르게 경영 분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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