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자 「더 빨라진 국가 소멸 ... 50년내 한국인 3분의1 급감」

9월 23일자 <매일경제>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인구 감소세에 관해 보도했다. 50년 뒤의 세계 인구는 25%가 늘어나는 반면 한국 인구는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 한국의 합계출산율(0.72명)은 이미 세계 최저 수준이다.

중국과 일본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 인구가 전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20% 선이 붕괴될 전망이다. 한ㆍ중ㆍ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저출생ㆍ고령화 현상과 이민 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저출생ㆍ고령화 현상이 급격하게 이뤄지면 성장 잠재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여성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토토사이트 승인전화x'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SDG11 #하준경 #경제학부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