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자 「4분기 전기료 동결… ‘부채 200조’ 한전 주가 8.4% 폭락」 토토사이트 무신사

9월 24일 자 <동아일보>는 전기요금 동결에 관해 보도했다.

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을 현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동결이다. 한편, 한국전력공사의 재무구조가 연일 악화되는 와중에도 정부가 여론의 눈치를 보며 요금 인상을 주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올 6월 말 기준 한전의 총부채는 200조 원을 넘겼기에 전기요금 인상이 매우 시급하다. 여름 폭염이 지나고 전력 사용량이 점차 줄어드는 9월 말∼10월 초는 전기요금 인상의 적기로 꼽히기 때문에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 기회를 놓쳤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한국의 전력 생산은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어 전력 생산비용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한전의 적자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가격을 조정할 수 있을 때 해야 하는데 계속 동결 기조로 가고 있어 점차 해결책을 찾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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