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자 「‘반도체 수출 정점 찍었다’ 잇단 전망에…먹구름 드리운 한국 경제」 기사

9월 23일 자 <경향신문>은 반도체 수출 하락 전망에 관해 보도했다.

반도체 수출이 고점을 찍고 조만간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최근 수요 둔화와 공급 증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반도체 기업 주식을 집중 매도하고 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에 비해 이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38.8% 늘며 호조세를 보였다. 관건은 미국 경기의 향방이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관세로 인한 물가부담 증가 등으로 금리 인하도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금리를 내리면 부동산시장을 자극하고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금리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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