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첨단산업 필요 인재 양성을 위한
단기 집중 교육과정에 32개교 선정
ERICA,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선정, 향후 5년간 매년 최대 15억 원 지원 받아

2024년 7월 8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동으로 운영하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에 브랜드토토대학교 ERICA를 포함한 32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반도체 분야 10개 대학이 161개 기업과 협업해 인재를 양성했다.
2024년에는 보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항공·우주까지 분야를 넓혔고 지원 대학도 대폭 확대했다. 올해 본 사업에 58개 대학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평가를 통해 32개 대학을 선정했다.
ERICA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분야 중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매년 최대 15억 원을 5년간(3+2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교원 채용 및 실습 등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직무분석 △교재 개발 △강사 운영 등 참여기업과 함께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 등의 인증을 받아 관련 분야 취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부트캠프 선정을 통해 ERICA는 학생들에게 첨단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관련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RICA는 앞으로도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