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자 「한층 높이면 일조시간 5분 줄어…단지 묶어 재건축해 주거質 확보」 기사
4월 18일자 <매일경제>는 국토교통부의 연구 용역 결과가 1기 신도시 재정비 시 ‘통합재건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잘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정부가 법적 상한 용적률을 450%까지 높여 사업성을 보완하고자 했지만, 1기 신도시의 경우는 장점으로 꼽히는 주거 쾌적성을 훼손할 위험이 있어 현장에선 개발 기준이 법보다 낮게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현 상황에서 사업성와 고밀 개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개별 단지 재건축 대신 ‘통합재건축’이 유리하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학교나 도로 재배치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일정 부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1기 신도시 재정비는 주거 여건을 유지하면서 사업성은 높여야 하는 '고차원 방정식'을 정부와 주민 모두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연관링크
연관링크
정연 커뮤니케이터
cky6279@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