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자「여야, 일제히 '철도 지하화'...수십조 재원 '물음표'」기사
3월 14일 자 <YTN>은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내건 '철도 지하화 공약'을 보도했다. 철도 지하화 공약은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철도 주변부 개발로 지역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목표이지만 수십조 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 방안이 뚜렷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개발 사업을 민간 자본에만 기대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입지 자체의 토지 가격이 비싸다면 그 정도의 공사 비용을 충당할 곳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전국의 모든 지상철 구간을 지하화 하는 것은 과다하다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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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커뮤니케이터
jyj9924@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