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자 「슈퍼빌런의 경제학」 기사

이창민 경영학부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는 7월 5일 자 <경향신문>에 칼럼 '슈퍼빌런의 경제학'을 기고하였다.
이 교수는 "경제학에 슈퍼스타 이론이라는 것이 있다"며 이는 "소위 말하는 셀럽들 사이에서 소수의 최상위가 엄청난 소득을 올리는 것을 설명하는 이론인데 어느 분야든 최상위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것만으로 엄청난 소득의 독식을 설명하기 어렵다. 벌어지는 소득 차이만큼 최상위의 능력이 차상위에 비해 좋아졌다고 말할 근거는 없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이 교수는 "이런 기술의 발전이 좋은 방향으로만 작동하는 것 같지는 않다. "며 그 예시로 최근 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테슬라와 메타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의 진짜 싸움 성사 여부를 들었다.
이 둘은 근래 자산버블의 역사에서 거의 나타난 적이 없는, 10년이 넘는 상승과 10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파괴적 혁신기업(Disruptors)의 두 주역이다. 그들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젖혔다고 찬양하기도 하지만 이 교수는 뭔가 불안하다는 입장이다. 이 기간 동안 아이러니하게도 세계경제는 생산성의 정체라는 역설을 겪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난 혁신기업들의 기술을 평가할 능력은 없다."라고 하면서도 "이 놀라운 기업가치 상승에는 많은 퍼즐들이 있을 것이고 적어도 이 파이터들에게 무조건 엎어지는 대열에 동참할 마음은 없다."라고 역설하였다.
이 교수는 "우리는 슈퍼스타 겸 슈퍼빌런들에게 경고를 날릴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기술을 발전시켰지만 그 기술이 당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말이다."라고 말하며 "그리고 상대방을 힘으로 굴복시키는 것으로 그 능력을 과시하고 싶다면 당신은 마피아 두목과 다를 바 없다는 것도 알려야 한다."고 칼럼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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