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자 「'응급실 뺑뺑이' 경북이 제일 취약…사망률 서울 2배」 비타임 토토

6월 19일 자 <서울경제>는 응급 의료 체계 개편 필요성에 대해 보도했다. 응급 의료 서비스의 지역 격차로 인해 중증 응급 환자의 사망률이 지역별로 최대 2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충남·전남의 인구당 사망자 수(뇌졸중 기준)는 각각 2.62명, 2.1명, 1.94명으로 전국 평균인 1.76명을 크게 상회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중증 응급 환자를 볼 수 있는 신경·흉부외과 전문의 수는 전국 평균보다 최대 3.5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현행 응급의료법을 개정해 민간에서 대부분 담당하는 응급 의료 체계를 공공의료로 전환하고 이에 맞는 의료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과 함께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정승준 한양대학교 의학과(생리학교실) 교수는 “중증 응급 환자를 바로 권역센터에서 다룰 수 있도록 의료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아산병원이나 삼성의료원 같은 역량 있는 병원들이 지역센터가 아닌 권역센터로 포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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