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 맞아 교내 단체에서 다양한 행사 준비해…되찾은 활기, 완연한 봄맞이

ERICA 민주광장이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봄기운과 함께 캠퍼스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대면 수업이 전격 재개된 지난해부터 서서히 활기를 되찾아가던 ERICA는 1년이 지난 지금 완연한 '봄'을 맞이했다. 마스크 전면 해제와 함께 한양인은 온통 들뜬 분위기로 새 학기를 보내고 있다.

활기를 되찾은 캠퍼스…교내 학생단체 행사로 북적여

본격적으로 재개된 입학식을 시작으로 새내기 꿈꾸는 배움터, 가두모집, 개강 행사 등 각종 대학 행사에 캠퍼스가 시끌벅적하다. 중앙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민주광장에서 동아리 가두모집 'Personal Circle Color'를 개최했다. 대학생활의 꽃이라 불리는 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 민주광장은 한양인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ERICA 사회봉사단 희망한대가 민주광장에서 가두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RICA 사회봉사단 희망한대가 민주광장에서 가두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RICA 사회봉사단 소속 희망한대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민주광장에서 가두모집을 진행했다. 희망한대 대표 경호윤(기계공학과 19) 씨는 "희망한대를 소개하고, 우리 학교의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 즉, 봉사 정신을 학우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희망한대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ERICA에 온 걸 환영해, 대외협력팀의 '베이비 하냥이 키링'

ERICA 기획홍보처 대외협력팀이 아고라홍보관에서 개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RICA 기획홍보처 대외협력팀이 아고라홍보관에서 개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외협력팀이 기획한 개강맞이 'ERICA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정문 아고라홍보관에서 열렸다. 대외협력팀은 개강맞이 행사에서 새 학기를 응원하고자 제작한 새로운 굿즈 '베이비 하냥이 키링'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대외협력팀은 2023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첫 개강을 맞이한 신입생 한양인을 환영하며, 교내 공식 SNS를 홍보했다.

대외협력팀 소속 나눔 서포터즈는 오는 4월 새로운 형식의 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눔 서포터즈 4기 기장 손하영(컴퓨터학부 20) 씨는 "'하냥이의 테마파크'라는 컨셉으로 이전에 없었던 큰 규모의 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씨는 "이번 기부 행사로 시험 스트레스를 풀고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나눔 서포터즈의 기부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창업이 궁금해? 라이온스타의 '일타창업스캔들'

라이온스타는 Knowledge Market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라이온스타는 Knowledge Market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ERICA 창업 서포터즈 라이온스타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Knowledge Market에서 '일타창업스캔들'을 진행했다. 라이온스타는 '일타창업스캔들'을 통해 창업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온스타는 창업 프로그램이 기입된 하냥이 L자 홀더를 배포해 한양인이 창업교육센터가 한 해 동안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

라이온스타 5기 기장 구원모(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16) 씨는 "라이온스타의 활동 목적은 창업에 관심 없는 학우들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고, 관심 있는 학우들에게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창업 기회를 알려주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학우들에게 창업 프로그램을 알리는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 많은 학우들이 즐겁게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행사 내내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 씨는 "라이온스타와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너와 나의 새로운 시그널, 사랑한대의 '개강하면 울리는'

ERICA 홍보대사 사랑한대가 아고라홍보관에서 개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RICA 홍보대사 사랑한대가 아고라홍보관에서 개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RICA 홍보대사 사랑한대는 새 학기를 맞이해 정문 아고라홍보관 앞에서 개강 행사 '개강하면 울리는'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사랑한대 18기 대사와 게임을 하고, 꽝 없는 추억의 뽑기로 다양한 상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양인의 개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랑한대는 ▲네 글자 이어말하기 ▲초성 퀴즈 등 ERICA와 관련된 문제로 구성된 게임을 진행해 애교심을 높였다.

교내 단체가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로 캠퍼스의 생기가 돌고 있다. 앞으로도 한양인이 완연한 봄과 함께 대학생활의 꽃을 피우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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