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자 「판교 호텔 특혜의혹…이재명 ‘5단계 종상향’ 서명」 기사
2월 8일자 <매일경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판교 힐튼호텔 용지를 최장 반년 이내 ‘녹지 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5단계 종상향해주는 계획을 담은 보고서에 직접 서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성남시는 2015년 9월 5단계 종상향 용도변경을 해주고 12월에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해당 호텔의 시행사인 베지츠종합개발의 실절적 주인이 이 대표의 오른팔로 불리는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막역한 사이라고 알려져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창무 교수는 “녹지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바꿔준 것은 가장 저밀의 토지에서 가장 고밀의 토지용으로 움직인 극단적 종상향”이라며 “향후 특혜 논란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이뤄지는 건 공무원들이 꺼리는 보기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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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커뮤니케이터
cky6279@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