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자 「"반도체 특별법, 월드컵서 손흥민 빼라는 격"」 기사
2월 2일자 <서울신문>은 국내 반도체 특별법에 대해 보도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에 ‘반도체 특별법’이 오는 7월 시행되지만 업계는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큰 상황이다. 입법 과정에서 업계가 요구했던 핵심 조항 상당수가 반영되지 않으면서 “특별함을 찾을 수 없는 특별법”이라는 푸념까지 나오고 있다.
따라서 반도체 업계와 학회 등에서는 앞으로 구성될 전담 위원회를 중심으로 핵심 논의를 이어 갈 방침이다.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학회장(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은 “전략산업위원회가 만들어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변화”라면서 “업계가 요구하는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세제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 마련과 심의는 위원회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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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진 커뮤니케이터
carryy0823@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