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분기 '칭찬합시다' 직원으로 선정된 의과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행정팀 김상오 차장을 만나보았습니다. 구성원과의 조화로운 협업에 힘쓰며, 스스로의 업무에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상오 차장의 소감과 다짐을 함께 나눕니다.

Q. 이달의 직원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우선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저는 의과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행정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상오입니다.

행정팀에서 제 역할 중 가장 큰 부분은 의학교육인증평가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의학교육인증평가 시 각 의과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은 ‘우수한 의료인 양성을 위한 각 의과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의 역량’을 평가받게 되며, 교육/교수/시설/학생지원/행정 등 우리 의과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의 모든 부분이 평가의 대상이 됩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4년마다 시행되는 정기평가 및 4년 중 중간지점에 시행되는 중간평가에 잘 대응하여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우리 의과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의 역량을 상시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 구성원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최대한 즐겁게 이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그 동안 어떤 부서에서 어떤 일들을 해오셨나요.

 2006년 처음 학교에 입사하고 약 5년간 교무처 학사과(현 학사팀)에서 수업운영(학기 운영, 시간표 편성 지원, 계절학기 운영, 학점교류 운영 등)및 강의료 지급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이후 2011년 차세대정보시스템구축TFT로 선발되어 현재 운영 중인 한양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교 시스템 중 ‘학사’ 관련 시스템 구축 사업 운영을 담당하였고, 2013년 학사시스템의 오픈과 안정화 직후 기획처 기획평가팀으로 발령받았습니다.

 기획평가팀에서는 약 6년 반의 기간 동안 QS, THE 등의 세계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평가 대응과 1주기/2주기 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기본역량진단평가(구 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구조개혁평가) 대응 업무 등 평가업무를 주로 수행하였습니다.

Q. 평소 업무를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는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하고자 합니다. 가능한 후회가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조심스럽게 살펴보고자 노력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다시 뒤돌아보면 스스로 부끄러워지는 일들이 대부분이지만요...)

 아울러 다른 분들과 협업을 할 때는 함께 일하는 분들과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협업하는 프로젝트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가능한 일이 해결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되 괜한 오해가 발생하는 일을 최소화하여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그래야 저 스스로도 마음 편하게 일에 몰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이번 선정의 근거가 된 칭찬 게시글 보셨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먼저 학생 교육 및 연구, 의학교육진흥원 부원장으로서의 직무 등으로 많이 바쁘신 와중에도 긴 글을 올려주신 김도환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에 있었던 의학교육평가인증 서면평가 및 방문평가 진행과정에서의 일을 적어주셨는데, 의과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행정팀에 발령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수님들, 직원 분들과 함께 협업해야하는 업무였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오랜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게시된 글을 읽으며 함께 고생해주신 분들과의 순간순간이 떠올랐습니다.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다른 직원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해주세요.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는 지금 많이 힘들고 버거운 상황에 처한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힘든 것은 그러한 상황 자체보다도, 문득 ‘이래봐야 누가 알아준다고...’라는 허탈한 생각이 드는 순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그러했던 것 같구요.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주변에 따뜻한 시선으로 다른 이들을 바라봐 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다는 것과 그러한 시선이 정말로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저는 과연 그러한 사람이었는지 반성도 하게 되었고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기운을 불어넣어 학교 곳곳에서 고생하는 모두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 먼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이 지나간 길에는 반드시 흔적이 남는다 생각합니다. 제가 학교에서 해 온 모든 업무에도 제 흔적이 남을 것이며, 그 흔적은 꼭 제 업무의 후임자뿐만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도 보여지고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 부분을 항상 인지하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흔적들만 남기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꾸준히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