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동아일보>에서는 한양대 길고양이 돌봄모임 '십시일냥'에 대한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한양대 일원에는 30여 마리의 길고양이가 살고 있는데요. 십시일냥은 고양이 밥을 챙기는 것뿐만 아니라 길고양이가 유해동물 취급을 받지 않고 캠퍼스 생태계에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운영 서비스도 갖추고 있어 직접 캠퍼스를 누비며 만든 길고양이 위치 지도 '캣맵'과 다섯 곳의 급식소도 만들었습니다. 십시일냥은 SNS를 통해 24시간 신고를 받고 있으며, 입양 희망자가 나타날 경우 심사를 해 고양이를 입양 보내기도 합니다. 십시일냥 회장은 "작은 생명 하나 보호하지 못하는 나라는 인권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십시일냥은 길 위의 작은 생명도 우리 이웃이라는 메시지를 계속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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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6일 <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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