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자 「국정과제서 사라진 '통신'…업계 “인프라 소홀” 우려」 기사

8월 19일 자 <전자신문>은 통신 분야 국정과제 불확실성에 대해 보도했다.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위)가 제시한 123대 국정과제에 통신 서비스·인프라 관련 내용이 주 과제로 포함되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 통신 인프라·서비스 관련 내용이 존재했던 만큼, 통신 관련 과제는 국정과제 항목에 세부 과제로 부분 반영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국정위는 예산 배정 등 문제로 이번 국민보고대회에서 세부과제를 공개하지 못했다.

산업계 입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과제가 실제 세부과제로 포함됐는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그동안 국정과제는 세부 내용이 공개돼 산업계가 준비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왔다. AI에 주력하는 과정에서 통신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신민수 경영학부 교수는 “네트워크·데이터센터 인프라는 AI 3대강국 실현을 위해 데이터와 파운데이션 모델 사이의 허리 역할을 한다”며 “AI 인프라와 AI 응용단계를 어떻게 이어나갈 지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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