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자 <전자신문>은 인공지능(AI) 시대 네트워크 수요 증가에 따른 망 이용대가 공정화 논의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의원 주최로 열린 'AI 시대 안정적인 네트워크 글로벌 포럼'에서는 글로벌 통신업계와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통신사와 빅테크 간 협상력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신민수 경영학부 교수는 "과거에는 속도의 진화가 통신의 중요한 의제였다면 이제는 AI 기술과 융합이 핵심 구조를 형성한다"며 "AI 트래픽 안정성과 수요를 증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생각할 때 생태계의 모든 구성원이 (투자에) 참여해야 한다"라고 AI 네트워크 투자 활성화에 대해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