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자 「서울ㆍ수도권 재건축ㆍ재개발 '대선 효과' 볼까」 기사

5월 8일자 <한국경제>는 대선 주자의 서울, 수도권의 재건축 및 재개발 관련 부동산 공약에 대해 보도했다. 6ㆍ3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 대선 주자의 부동산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정책 방향성은 재개발ㆍ재건축을 통한 수도권 공급 확대의 측면에서 비슷하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청년 부동산 공약으로 대학가 반값 월세존, 1인형 아파트ㆍ오피스텔 공급 확대 등 청년 맞춤형 정책을 공개했다.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도심은 주거 밀도가 높고 외곽으로 갈수록 밀도가 낮아져야 도시의 효율성과 경쟁력이 올라간다"며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공급을 늘리겠다는 두 정당의 방향은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금은 방향성 정도만 언급하고 있어 시행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가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시 서울 노후 도심은 용적률을 높이고 분담금을 낮춰 재개발ㆍ재건축을 활성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라면 대선 공약뿐만 아니라 금리, 입주 물량 등 시장 상황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