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데이터보안·활용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조성현 컴퓨터학부 교수)은 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아마존 AWS Korea 본사와 ERICA 캠퍼스에서 ‘재학생 및 현직자 참여 산업 연계 현장실습 및 클라우드컴퓨팅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AWS(Amazon Web Services)는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를 선도하는 아마존닷컴의 핵심 사업으로, 전 세계 빅테크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한양대 ERICA와 AWS Korea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데이터보안·활용분야(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개인정보보호 등)에서 혁신적인 산학협력 교육체제를 구축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마존 AWS와의 산학협력 기반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과 진로 멘토링이 제공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실무 기초 교육 ▲IT·SW Technical Essentials 현장 맞춤형 교육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자격증 가이드 ▲AWS 및 글로벌 빅테크 기업 기술 트렌드 특강 ▲채용 프로세스 안내 및 절차별 유의사항 설명 등이 포함됐다.

조성현 사업단장은 “아마존 AWS Korea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첨단 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한양대 ERICA가 수도권 데이터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컴퓨터학부 소속 최락영 학생은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습, 실무 역량을 통합적으로 키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친구들과 선후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토토사이트 운영 썰 ERICA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대, 아주대, 충남대, 영남이공대와 함께 지자체 참여형 신규 분야 연합체(컨소시엄)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첨단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첨단 기술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사 및 교원 제도 유연화, 기업 협업 등을 통해 다양한 첨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과 관계없이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이수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