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공학 토토사이트 샌즈, 국내 뇌공학 연구 선도하는 구심점으로
뇌를 읽고, 쓰고, 모방하는 기술로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한양대 연구 역량을 알리고 뇌공학을 통한 사회적 기여 확대할 것"

한양대 뇌공학 연구센터는 국내 뇌공학 연구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년 1월 교책연구센터로 출범한 본 센터는 '뇌의 세기'라 일컫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뇌공학 분야를 연구하는 9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
고령화 사회로 인한 치매, 파킨슨병 등 뇌 질환의 증가와 이에 대한 치료 및 예방이 시급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본 연구센터는 인간 뇌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뇌공학 연구센터장인 임창환 전기·생체공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교수를 만나 센터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뇌공학이란 무엇인가
뇌공학은 뇌에서 일어나는 활동을 정밀하게 측정·모방·응용해 뇌 신호를 분석하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통해 뇌의 활동을 이해하고자 하는 학문이다. 이 분야는 뇌 활동을 정밀하게 측정하거나, 외부 자극을 통해 뇌 기능을 조절하고 뇌를 모방한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등의 공학적인 기술을 다룬다.

임 센터장은 "뇌공학은 뇌를 읽고, 쓰고, 모방하는 기술로 인간의 뇌를 새롭게 정의하고 뇌 질환을 진단 및 치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뇌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뇌공학은 뇌 의학·뇌신경 생물학·뇌인지과학과 함께 뇌과학의 핵심적인 분야 중 하나이다. 한양대 뇌공학 연구센터는 뇌공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연구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뇌 신호 분석, 인공지능과의 융합, 뇌 자극을 통한 신경 기능 조절 등 뇌공학의 전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뇌 연구의 중심지로 나아가다
본 센터는 다양한 학과의 뇌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융합 연구를 수행하는 플랫폼과 같다. 임 센터장은 "뇌공학 연구센터의 주요 목표는 한양대가 국내·외적으로 뇌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센터 내 교수진이 서로 협력해 대규모 정부 연구과제를 수주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는 임 센터장의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과제', 이병훈 전기·생체공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교수의 '뇌과학선도융합기술개발사업 과제(한국연구재단)' 등 여러 대형 과제 수주에 성공했다.
뇌공학, 다양한 분야와 융합연구의 중요성
뇌공학 토토사이트 샌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BCI 기술은 사람의 뇌 신호를 외부 기계나 컴퓨터로 직접 전달하는 기술로,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와 같은 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지능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혁신하고 있다.
임 센터장은 "BCI는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뇌공학 기술이며, 한양대에서도 여러 교수님이 해당 분야에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며 "본 센터의 연구진은 독자적인 BCI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스타트업 창업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한양대 뇌공학 연구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본 센터는 퇴행성 뇌 질환(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의 원인과 치료 연구를 진행하며 정신질환 및 재활 분야에서도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당 성과는 센터 내 여러 교수가 각기 다른 뇌 질환 연구에 집중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뇌공학 연구센터의 강점은 국내 유수의 연구진이 각자 다양한 연구 주제를 다루면서도,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를 향한 비전: 뇌공학 토토사이트 샌즈의 발전 방향
뇌공학 연구센터는 매년 3월 셋째 주인 세계 뇌 주간에 맞춰 특별 강연회를 개최해 뇌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에게 최신 연구 결과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한양대를 포함해 인근 고등학생과 일반인 약 150~200명이 참석하는 프로그램으로, 뇌공학 관련 지식을 널리 알리고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대학원생을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뇌공학 분야에 깊은 이해를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 교수는 "뇌공학 연구센터가 있음으로써 대학원생들이 뇌공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한양대에 모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학문적 커뮤니티는 학생들에게 연구에 몰입할 기회를 제공하며, 뇌공학 연구센터가 국내·외 연구 기관과 협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임 센터장은 "뇌공학은 단순히 신비로운 학문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며 "뇌공학 연구센터는 국내·외에서 한양대의 연구 역량을 알리고, 뇌공학을 통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센터의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