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자 「"48년뒤 한국 인구 3600만명으로 감소...노년부양비 4배로 껑충」

9월 24일자 <동아일보>는 한국 사회의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노인 부양 부담 증가에 대해 보도했다. 약 50년 뒤의 합계출산율이 최하위 수준에 머물면서 2072년 국내 총인구는 3600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감당해야 하는 노년부양비는 지금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인구 역시 급증하며 노년부양비 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노년부양비는 올해 27.4명에서 2072년 104.2명으로 올해 대비 3.8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저출산 현상을 완화하는 등 근본적으로 인구 구조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급증하는 고령 인구에 발맞춰 노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도 젊은 세대의 부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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