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자 「기록적 하락에도 ‘마통 뚫어 저점 매수’…지금이 기회? 증시로 더 몰렸다」 기사

8월 12일 자 <경향신문>은 은행 자금의 위험자산 유입에 대해 보도했다. 코스피지수가 8% 넘게 폭락한 지난 5일의 이른바 ‘블랙 먼데이’ 이후 증시와 부동산으로 향하는 돈의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달 들어 5대 은행의 투자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은 3조 원 넘게 빠진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은 2조 5000억 원 가까이 늘었다. ‘위기를 곧 기회’로 보는 개인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를 노리며 증시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하준경 ERICA 경제학과 교수는 “코스피 폭락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본 개인 투자자들이 은행 요구불예금, 신용대출 등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추가 매수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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