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자 「어린이 1명당 노인 1.7명… 내국인 인구 감소, 외국인이 메워」 기사

7월 30일 자 <동아일보>는 인구 증감 추이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해 내국인과 외국인을 합한 총인구는 5177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총인구는 외국인이 사상 최대 폭으로 늘며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 20, 30대 외국인은 1년 전보다 10% 넘게 증가하며 전체 외국인 인구의 절반을 넘겼다. 고령화로 한국 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는 만큼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문화와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한국도 선진국들처럼 젊은 외국인이 이른바 ‘3D 업종’을 포함한 여러 산업 전선에서 일하며 한국의 잠재성장률 하락을 늦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증가는 불가피한 만큼 그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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