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자 「직장 폐업-정리해고 탓에… ‘비자발적 실업자’ 124만명」 기사

7월 19일자 <동아일보>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직장 폐업이나 정리해고 등의 이유로 일자리를 잃은 ‘비자발적 실직자’가 1년 새 17% 가까이 늘어 12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비자발적 실직자는 올 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50대의 비자발적 실업자 증가 폭(27.1%)이 가장 높았고 40대(20.7%)가 뒤를 이었다. 15∼29세 청년층 비자발적 실업자도 22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8% 늘었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며 고용 시장이 악화되고 있다는 징표로 해석된다.

하준경 ERICA캠퍼스 경제학부 교수는 “장기화된 내수 부진 등이 고용시장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내수 진작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는 등 비자발적 실직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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