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도적 학습의 발판이 되는 'sky 토토사이트'
학업 능력을 향상하며 타인과의 교류 도모
"한양인의 많은 참여 바라"
"이렇게 공부하는 게 맞나?", "나만 교수님 말씀을 이해 못 하는 것 같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이다. IC-PBL 교수학습센터는 이러한 학생들의 학업에 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러닝페이스메이커'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러닝페이스메이커'는 동일 전공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서로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할 수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러닝페이스메이커'에 참여한 유지성(건축공학부 4), 심태빈(경제금융학과 3), 서현우(산업공학과 4) 씨를 만나 후기를 들어봤다.

"정답이 없는 길을 걸으며 자기 주도적 학습 성장을 이뤘어요"
2024학년도 1학기 러닝페이스메이커 우수 팀으로 선정된 유 씨와 팀원들. 이들은 건축공학부 전공 심화 과목인 '강구조'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활동했다. 유 씨는 "한양대 비교과교육과정 통합관리시스템인 '하이루(Hy-lu, Hanyang-level up)'를 통해 러닝페이스메이커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호기롭게 시작한 활동이었지만, 처음 해보는 활동에 유 씨는 걱정도 있었다. 그는 "전공 심화 과목인 만큼 혼자 공부하는 게 익숙했던 과목이라 어떻게 팀 활동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 씨와 팀원들은 매일 학교에 나와 전공과목에 대해 다 같이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며 유의미한 심화 학습을 경험했다.
그는 러닝페이스메이커 활동에 대해 "정답이 없는 길을 걷게 해 자기 주도적 학습을 가능케 한 경험이자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밝혔다. 유 씨는 "팀원들과의 의견 충돌이 불가피했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무사히 팀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많은 러닝페이스메이커 활동 팀 중 '우수 활동 팀'에 선정된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관해 유 씨는 "각자 공부 후 서로 피드백하는 과정을 거쳤으나 이 점이 우리 팀만의 차별화된 학습 방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건축공학부 학생들이 공부하려는 열정만 있다면 공부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는 학습 환경이 학습 의욕을 고취한 것 같다"며 한양대 건축공학부에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유 씨는 한 학기 동안 함께 활동한 팀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따뜻한 말을 건넸다.
"생각지도 못한 우수 팀 선정 소식에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훌륭한 팀은 팀장보다 팀원의 능력이 출중할 때 탄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공과목에 열과 성을 다해준 팀원들 덕에 빛나는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우리 팀원들이 건축업계에 큰 별이 되길 바랍니다."

"팀원들과의 역할 분담으로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러닝페이스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뿐만 아니라 좋은 추억도 얻었다는 심 씨. 지난 학기 많은 동기들이 러닝페이스메이커 활동을 경험한 뒤 호평을 남겼다고 한다. 그는 민병규 경제금융학부 교수의 '고급 재무 이론과 실무' 수업에서 먼저 팀장을 자처하며 학과 동기들에게 러닝페이스메이커 활동을 제안했다.
그는 "수업 내용 필기, 정리 등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며 "해당 수업이 어렵다는 평이 많아 걱정이 앞섰는데, 팀원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다른 팀원을 통해 채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러닝페이스메이커 활동은 팀 프로젝트가 흔하지 않은 경제금융학부 학생에게 생소한 경험이었다. 이에 관해 심 씨는 "경제금융학부 전공과목에서 협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잘 구축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해당 프로그램에 많은 경제금융학부 학생이 참여해 협동심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학점을 위해 경쟁하는 사이지만 서로 공부법과 자료를 공유하며 정서적인 발전도 할 수 있었다"며 러닝페이스메이커 프로그램에 만족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
김태복 산업공학과 교수의 '네트워크 및 재고 전략' 수업에서 러닝페이스메이커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는 서 씨. 그는 "이 수업은 공과 대학 전공 과목이지만 해석의 여지가 다양한 이론적 내용을 다루는 수업이었다"며 "게다가 수업 자료부터 강의 진행까지 모두 영어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 씨는 "팀원들의 다양한 해석 덕분에 서로 다른 관점에서 똑같은 이론을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팀 활동인 만큼 본인이 팀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꾸준히 고민했다. 서 씨는 고학번인 점을 적극 활용해 교수의 시험 출제 방식에 맞는 학습법을 추천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는 서로 어떻게 공부하는지가 보였기에 다른 학생이 공부하는 걸 보고 나의 공부법을 개선할 수 있었지만 대학교 때는 어려웠다"며 "내가 모르는 부분을 팀원들과 자유롭게 나누며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과정이 매우 유의미했다"고 전했다.
많은 한양인이 A, B, C, D로 갈리는 학점에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서 씨 또한 "대학에 입학 후 학업에 관한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러닝페이스메이커 활동은 공부를 단순히 학점을 위한 도구로 여기지 않고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나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였다"며 "다른 한양인도 러닝페이스메이커를 통해 인간 관계적 발전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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