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다양한 카림토토 프로그램 소개돼
이기정 총장, "미래 세대를 선도할 인재가 되기를"
선후배 간의 질의응답 시간 마련돼
한양대 IC-PBL 교수학습 센터가 주관하는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과공유회가 지난달 28일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교내 교육 프로그램 홍보, 총장님과 소통하는 토크쇼, 선후배 간의 학업 비밀 공유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성과공유회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막을 열었다. 해외 계절학기, 국제 여름학교, 한양글로벌라이언즈, 한양대 글로벌 페어 등 한양대 재학생 및 휴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국제 여름학교는 약 90퍼센트의 높은 학생 만족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제 여름학교의 행사를 보조하는 한양글로벌라이언즈 또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귀고 어학 능력을 향상할 수 있어 관심을 끌었다.
다음 순서로 함승환 IC-PBL 교수학습 센터장과 이기정 총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 총장은 "IC-PBL 학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여러분들의 도전에 축하와 박수를 드린다"며 "경험의 벽과 마음의 틀을 깨고 한양대 발전의 주축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경제와 저성장의 시대에서 한양대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인재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학생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학습 프로그램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양 학술타운 LION, TedxHanyang, 2023 애스크톤, Value Creating 유쾌한 도전프로젝트, IC-PBL 글로벌 프런티어 그리고 HY-러닝페이스메이커 등 지난해 진행된 교내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상을 받았다.
그중 뛰어난 역량을 보인 학생들이 대표로 발표를 선보였다. 특히 'IC-PBL 글로벌 프런티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은 'Home protector' 팀은 '사회혼합을 달성하는 공공주택'을 주제로 수준 높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해당 팀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으며 소셜 믹싱(social mixing)이 활발한 주택을 제안했다.
교내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깊은 고민을 유도함으로써 질 높은 학습을 이끌어냈다. 질문을 통한 지식 탐색을 추구하는 '애스크톤(Askthon)'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물어보기' 팀의 이가홍(중어중문학과 19) 씨는 "무모하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울타리가 있는 자들의 특권이다"며 교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시상식 후, 총장과의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에 구글 폼을 통해 질문을 작성했다. 작성된 질문들 중 다음 3가지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어떻게 대학 생활을 보내야 후회가 없을까요?
이 총장은 "후회 없는 삶은 불가능하다"며 "후회 없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좋은 인성을 기르는 대학 생활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인성을 기르기 위해 양보와 배려는 필수적이다"며 특히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총장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삶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이 총장은 준비성과 대인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매일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라며 "예상치 못한 성과를 내기 위해선 늘 준비된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장은 "살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며 "대학에서 구축한 우수한 인간관계가 좋은 삶을 살 확률을 높인다"고 말했다.
총장님이 생각하시는 대학 교육의 방향성이 궁금합니다.
이 총장은 "대학교 입학 후 목표를 세우는 데에 익숙하지 않은 한양인이 꿈을 꾸고 삶의 방향성을 잡아야 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한양인이 원하는 방향대로 한양대는 학생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선후배 간의 질의응답 시간
마지막으로 선후배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신입생은 선배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고 선배는 질문에 대한 본인만의 비법을 공유했다. 전공 학습을 잘 하기 위한 방법, 대학 시절에 안 해서 후회했던 것, 학점보다 중요한 것 등 다양한 질문들이 오갔다.
특히 '전공 학습을 잘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질문에 최형락(수학교육과 18) 씨는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생각할 거리를 찾고 학습자가 아닌 교수자의 사고방식을 생각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답변했다. '학점보다 중요한 것'을 묻자, 박근우(건축학부 17) 씨는 "같은 가치를 좇는 타전공 학생들과 교류는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 ERICA IC-PBL의 지역 사회 혁신을 위한 또 다른 도약, 지·산·학을 연결하다! - 「다이아몬드 체험 클래스」
- 토토 카지노 ERICA IC-PBL센터, 시민 대상 다이아몬드 체험 클래스
- ‘경험’하는 한양인들이 모이다, IC-PBL 성과공유회 개최
- 한양대 경영대학, PBL 수업 성과공유회 개최
- [HYPER] 질문에서 출발토토사이트 로그인 넘기기 생각의 혁신! 애스크톤(ASKTHON)을
- 한 학기를 함께 달린 우리의 생생한 'sky 토토사이트' 후기
- 2024 HY Inclusive Tech & Startup Fair, 기술과 창업으로 대학의 미래를 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