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자 「사과·배 값 천정부지 ... 고물가 주범은 과일」 기사
7월 2일 자 <매일경제>는 사과와 배 등 과일값이 물가 안정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농산물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제언을 보도했다.
과일 가운데 두 품목의 가격 상승률이 유독 높게 유지되는 것은 수입이 불가능해서다.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검역 협상을 이유로 들며 수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대해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사과와 배 이외의 대체 품목은 이미 많이 수입하고 있다"면서 "현 상황에서 (반발에 대한 우려 등)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방안을 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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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커뮤니케이터
jyj9924@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