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자 <동아일보>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대해 보도했다.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이면 최고 금리 4.5%짜리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연 2%대 저금리로 분양대금의 80%까지 주택담보대출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청년주택드림대출은 분양가 6억 원 이하 주택에 한정돼 서울에서 사용하기 어렵고 청년들의 기존 주택 매수를 꺼리게 만든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청약통장 중심으로 혜택을 확대하다 보면 청년들이 무주택으로만 머물려고 해 전세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라며 “기존 주택 매입과 청약 간 혜택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