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자 「중국 5.2% 성장 ‘리오프닝’ 효과 실종…한국 수출 경고등」 기사

1월 18일 자 <중앙일보>는 중국 리오프닝 효과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의 성장 둔화로 국내 경제 전망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던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고 ‘수출·내수·공급망’ 3대 리스크가 경고등을 울리고 있다. 지난해 중국과 교역에서 한국은 180억 달러 적자를 봤다. 원유를 수입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면 사실상 중국이 한국의 최대 무역수지 적자국으로 떠올랐다. 중국 리오프닝이 상징하는 단체관광객(유커) 효과도 급감했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중국이 무역 등 여러 방면에서 한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기 때문에 중국 경기가 반등하고 반도체 수요가 살아난다고 해도 한국 수출에 도움이 되는 정도는 예전 같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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