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자 「금융권, 태영건설 자구안에 우려…오늘 채권자 설명회」 기사

1월 3일 자 <KBS>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부동산 PF 위기로 기업구조개선,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여부가 결정되기도 전에 논란이 일고 있다. 태영 측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던 만기 채권을 일부 상환하지 않은 데다, 그룹 차원의 유동성 지원도 공시한 것보다 적은 액수로 집행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새해 첫날 열린 경제금융수장들의 회의에선 채권단이 워크아웃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까지 심도 있게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손실을 사회화할 수 있다고 하면 가능하면 자신들의 자구 노력을 극소화하려는 유인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며 “견제장치가 충분히 있어야지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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