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회를 맞이한 토토사이트 러쉬 비즈니스 밋 업 위크
동문의 사업을 홍보하고 교류할 기회
스타트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조언을 구하는 자리

올해 처음 경영대학에서 ‘2023 Hanyang Business Meet-up Week(이하 비즈니스 밋 업 위크)’를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경영대학과 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경영관에서 진행됐다. 창업 기업 간 비즈니스 장을 마련한 경영대학의 비즈니스 밋 업 위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봤다.

 

▲ 비즈니스 밋 업 위크 행사 팸플릿이다. 행사 일시, 구성 등 행사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한양대 토토사이트 러쉬
▲ 비즈니스 밋 업 위크 행사 팸플릿이다. 행사 일시, 구성 등 행사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한양대 토토사이트 러쉬

 

모두의 바람이 합쳐져 개최된 'Hanyang Business Meet-up Week'

이번 비즈니스 밋 업 위크는 박병진 경영학부 교수가 담당했다. 행사 주최 계기에 대해 그는 “2021년에 경영대학에 HUBS 창업 & 커리어센터를 개소하고 4회의 창업경진대회(HUBS Young Lion Competition)를 개최했다”며 “실제 창업을 한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 투자유치를 목표로 스타트업이 발표 통해 투자자를 설득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창업 경진대회의 실제 성과를 확인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후 경영전문대학원의 MBA 원우회와의 미팅 후에 이들이 원하는 것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기업을 설립해 운영 중인 동문의 사업을 홍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각자 원하는 바를 종합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 개회식이 끝난 후 행사 참여자들의 모습이다. 토토사이트 러쉬은 비즈니스 밋 업 위크를 통해 창업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 한양대 토토사이트 러쉬
▲ 개회식이 끝난 후 행사 참여자들의 모습이다. 토토사이트 러쉬은 비즈니스 밋 업 위크를 통해 창업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 한양대 토토사이트 러쉬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경영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 재학생과 동문의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 스타트업 존과 비즈 업(biz up) 존으로 구성된 기업 테마존 부스 운영, 삼진 지에스 유용식 대표와 마녀 공장 유근직 대표의 동문 기업인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부스 운영 기업의 IR 피칭, 투자자 및 선배 기업인과 예비 창업자들과의 네트워킹 파티가 그 뒤를 이었다. 

 

▲ 경영관 7층 씨젠 라운지에서 진행된 비즈 업(biz up) 존 부스 중 하나의 모습이다.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정다은 기자
▲ 경영관 7층 씨젠 라운지에서 진행된 비즈 업(biz up) 존 부스 중 하나의 모습이다.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정다은 기자

행사 부스 모집 대상은 토토사이트 러쉬 혹은 경영전문대학원의 재학생이나 졸업생이 공동창업자인 기업이다. 경영관 1층 로비에 스타트업 존(법인 설립 후 5년 이내 기업)에 9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7층 씨젠 라운지의 비즈 업 존(5년 이상의 중소벤처기업)에는 10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했다.

 

▲ 경영관 1층 로비의 스타트업 존이다.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설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 한양대 토토사이트 러쉬
▲ 경영관 1층 로비의 스타트업 존이다.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설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 한양대 토토사이트 러쉬

 

동문에게는 상호협력의 장으로, 학생에게는 기회의 순간으로

비즈니스 밋 업 위크 취지에 대해 박 교수는 “재학생과 동문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벤처투자자가 모여 비즈니스 경험을 나누고 사업 홍보와 투자 기회를 모색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품 및 서비스 홍보, 투자의 기회 등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한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 메모하면서 경청하고 있는 모습이다. ⓒ 한양대 토토사이트 러쉬
▲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한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 메모하면서 경청하고 있는 모습이다. ⓒ 한양대 토토사이트 러쉬

스타트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특별한 경험이 됐다. 선배 기업인의 특강과 부스에서 만난 선배 기업인들을 통해 창업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창업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성공적으로 마친 행사

개회식 축사를 맡은 골드라인그룹 회장인 이홍기(경영학부 67) 씨는 “사업은 모험과 같은 불확실한 여정이지만 매우 의미 있고 놀라운 기회를 가진 도전이다”며 “기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해결책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킨다”고 전했다.

이에 박 교수는 “이번 행사가 경영대학의 특성을 살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행사가 성황리에 끝난 후 그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3일 동안 홍보 부스와 동문 기업인 특강 등의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경영대학과 경영전문대학원의 동문기업인을 비롯한 800명이 넘는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참여해 주셨어요. 주관기관 대표로서 이 자리를 빌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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