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자 「현대차그룹, 국내 대학 5곳과 탄소중립 공동연구 ‘맞손’」 기사
7월 27일 자 <IT조선>은 한양대학교가 현대자동차그룹과 탄소중립 공동연구소를 설립했음을 보도했다.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오는 2026년까지 현대차그룹과 참여 대학들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만든 기관으로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소재나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현대차그룹은 제조 공정 등에서 탄소 감축도 필요하지만 오는 2045년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기 중의 탄소를 직접 포집하고 이를 유용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이번 공동연구실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DAC(Direct Air Capture, 공기중에서 탄소포집) 분과’와 ‘이산화탄소 활용 분과’ 등 2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한양대 및 2개 학교로 구성된 이산화탄소 활용 분과는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메탄올, 메탄, 카본 물질 등으로 변환해 합성연료, 배터리용 소재로 만드는 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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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민 커뮤니케이터
clairdaisi@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