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자 「‘궁극의 친환경’ 수소차…상용화까지 과제는?」 기사

KBS뉴스「‘궁극의 친환경’ 수소차…상용화까지 과제는?」

7월 3일 자 <KBS브랜드토토>은 수소차의 장점과 한계에 대해 보도했다. 친환경차 하면 주로 전기차를 떠올리겠지만, 내연차의 대안으로 먼저 주목받은 건 사실 '수소차'이다. 지난해 전 세계 수소차 판매량은 2만 대 수준으로 한해 8백만 대 이상 판매되는 전기차에 비해 미미하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사들이 수소차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건 미래 가능성 때문이다.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한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인데, 배기가스 대신 물만 배출한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가량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와 달리 5분이면 완충되고, 한 번 충전 시 주행거리도 전기차보다 훨씬 길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여전히 비싼 수소 비용과 부족한 충전 인프라다.

엄석기 한양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수소) 생산도 어디서 할 건지 문제고, 저장도 700 기압으로 엄청난 고압으로 할 거냐, 액화로 할 거냐 이것도 문제”라며, “과연 충전소에 어떤 식으로 갖다 줄 거냐, 이것들이 지금 국내에서도 굉장히 큰 이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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