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자 「기준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올랐는데 대출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내린다?…오락가락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개입」 기사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유혜미 교수는 지난 17일 <SBS Biz>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에 패널로 출연해 예대금리 동향, 특례보금자리론 등에 관해 인터뷰했다.

유 교수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동향에 관해 “코픽스가 하락한 데다 시중 은행들이 가산 금리를 조정하고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범위를 확대하면서 전반적으로 대출금리가 많이 떨어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금 금리 하락세에 관해서는 “지난해 4%대 주로 정기예금을 받던 거에 비하면 0.5%에서 1%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 교수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는데 대출금리가 떨어지면 통화 정책이 큰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모두 연동해서 올라가는 게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바인데 통화정책 당국과 금융당국이 금리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가 엇갈리는 측면이 우려스럽다”고 대답했다. 그는 대출금리 하락의 원인을 “기준금리가 낮아진 영향도 있지만 금융당국 압박이 결정적이다”고 분석하며 “통화정책의 효과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최근 예대금리차 동향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은행도 엄연히 주주가 있는 사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은행의 이윤 활동 자체를 비판할 수는 없는 측면이 있다”며 “단기적으로 예대금리차 확대는 매우 정상적인 것”이라고 답했다.

유 교수는 특례보금자리론에 관해 “신용도가 높은 경우에 일반 시중 은행에서 변동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것보다 더 매력적일 이유가 없다”며 “금리 면에서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럼에도 특례보금자리론은 중도상환대출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더 좋은 대출 상품이 나타나면 갈아타면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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