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산학 네트워크 계기 마련, IT 마케팅 등 250여편 논문 발표
사설 토토사이트이 국제 경제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사설 토토사이트종합기술원(HIT) 6층 국제학술대회장에서 열린 제 9차 ICGBE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lobal Business and Economic Developmen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 ||
본교와 미국 뉴저지 몽클레이어 주립대학이 공동 주최한 제 9차 ICGBED는 'IT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국제협력 (International Collaboration for the Sustainable Growth of IT Industry) 및 '국제 질서의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당면한 경영상의 도전' (Managerial Challenges in Times of Global Change and Uncertainty)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기구와 정부 역할, 국제 무역 체계, 기업 경쟁력, 노동 시장, 국제 통화, 국제 마케팅 등 경제 및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주제로 2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연구 성과가 활발히 교류됐다.
이번 대회의 국내 유치를 통해 학계와 우리나라의 학계와 산업계는 세계 각국의 디지털 경제와 글로벌 경영 환경을 분석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국제적으로 학계와 학계 간, 학계와 기업 간, 기업과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ICGBED는 글로벌 경영 및 경제 개발 국제 학술 대회이다. 지난 9년간 인도, 중국, 멕시코, 슬로바키아, 태국 등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22개의 권역별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국제경영, 산업진화, 기술경영 등에 대한 연구 경험을 교류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 9차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40여 개국이 참석했으며 1백22개의 대학 및 연구 기관에서 3백여 명 이상의 전문가 및 교수가 참가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영, 경영 정보, 마케팅 분야 등에서 40여 명의 교수가 조직 위원으로 참가했으며 한승수 전 유엔 총회 의장, 한국정보통신대학교 허운나 총장, 서울대 조동성 교수, 고려대 장유상 석좌 교수 등이 고문으로 참가했다.
2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 미국 뉴저지 몽클레이어 주립대학 경영대학장 알렌 오펜하임 교수, 김종량 총장을 대신해 교무처장 이연택(사회대·관광) 교수 등이 인사말을 했고 한승수 전 유엔 총회 의장, 한국정보통신대학교 허운나 총장 등이 기조 연설을 했다. 26일에는 수제천, 산조, 사물놀이 등 음대가 주최한 전통 문화 공연이 펼쳐져 딱딱한 학술 대회가 아닌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ICGBED는 지금까지 대부분 대규모 호텔에서 열렸다. 그러나 이번 제 9차 대회는 최초로 대학에서 개최됐다. BK21 인문사회사업단 디지털경영센터소장 조남재(경영대·경영) 교수는 지난해부터 제 9차 서울 대회를 우리학교에서 유치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 조 교수는 “학생들에게 세계적 학자들과 선진 학문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우리 학교에서 대회가 열리도록 추진했다”며 “학생들의 생각이 세계화돼 한양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라며 대회 의의를 설명했다. 대학에서 대규모 국제 학술 대회가 열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또한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대회의 내용 뿐 아니라 학생들의 수준 높은 자원 봉자와 문화 행사, 음식, 원활한 대회 진행까지 모두 만족해했다. 제 9차 ICGBED 대회는 한양의 대회로 기억돼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양의 이름을 더욱 드높인 좋은 기회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