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자 <YTN>은 정부의 인공지능(AI) 중심 신성장 전략과 재원 마련 과제에 대해 보도했다. 새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중 29개가 경제 분야에 속하며, 특히 AI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을 통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 핵심으로 꼽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100조 원에서 150조 원으로 확대하고, 자본 시장 정상화를 통한 '코스피 5000' 달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국가 채무가 1300조 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지금은 아무래도 중국이라든지 미국이 금융 자원을 어마어마하게 투자하고 있거든요. 국가 단위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