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자 「국회,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 블록체인 개발자·핀테크 일자리 확대 전망」 기사

강형구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18일 열린 '출격 임박! 원화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원화 시대 개막' 토론회에 참석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된 디지털 화폐다. 달러ㆍ원화 같은 법정화폐나 국채 등 안정적인 자산을 담보로 발행돼, 가격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 등 일반 가상화폐와 구별된다. 해외 송금이나 온라인 결제에서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이미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강 교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한국 경제 안정성을 흔들 수 있는 요인"이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방어막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은 네트워크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전 과정에서 개발이 필요하다"며 "가격이 내려가면 수요가 늘고,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블록체인 개발자ㆍ보안 전문가ㆍ데이터 관련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년 창업자와 핀테크 기업에 대해서는 "돈의 운영체제 위에 각종 금융 파생 앱이 만들어질 수 있고, 청년 창업자와 중소 핀테크 기업이 참여할 초기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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